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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첫 출근한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과거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의 신속한 처리를 요청했다가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사건에 대해 "무혐의 처분이 마땅한데도 일부 행위를 이유로 기소유예했기 때문에 부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헌법소원을 통해 억울함을 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사건과 관련해 영장심사를 한 판사가 김 후보자와 친분이 있다는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의혹 제기에 대해선 이렇게 답했습니다.
[김승원/법무부 장관 후보자 : 부정한 청탁도 아니고 편의 제공도 없었다 정상적으로 승인 절차가 진행 됐고 다른 사법적으로 문제가 없었다는 결론을 이뤘기 때문에 불기소 처분]
과거 미성년 성범죄 가해자 사건을 변호한 이력에 대해서는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부분은 겸허히 반성한다"고 사과했습니다.
[김승원/법무부 장관 후보자 :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겸허하게 반성하고]
이런 가운데 한동훈 의원은 오늘 김 후보자의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재직 시절 비자금 조성 의혹을 새롭게 제기 헸습니다.
한 의원은 SNS를 통해 "김 후보자가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경기도당이 여러 당직자에게 급여 명목으로 실제 급여 외에 월 200만 원씩을 더 얹어줬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돈을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한 경기도당 정치자금 지출 계좌가 아닌 특정 당직자가 예금주인 통장에 지속·반복적으로 이체받는 방식으로 페이백해 비자금을 만들어 쓴 일이 있느냐, 없느냐"고 공개 질의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2024년 8월 임기가 2년인 경기도당 위원장에 선출됐는데, 한 의원이 새롭게 제기한 의혹에 대한 김 후보자측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취재 : 정다은, 영상편집 : 이의선, 디자인 : 육도현, 제작 :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