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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채 발견" 불안 번지자…사려고 해도 없다, 또 품절

이강 기자

입력 : 2026.09.03 07:54|수정 : 2026.09.0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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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불신에 호신용품이 불티나게 팔린다는 소식입니다.

최근 잇따른 강력범죄에 경찰의 부실 대응이 겹치면서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지갑을 여는 시민이 늘고 있습니다.

생활용품점에서 판매하는 1천 원짜리 호신벨이 품절되는가 하면, 호신용품 전문점을 찾아 호신용 스프레이, 전기충격기 등을 찾는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제주에서 실종된 장 모 씨의 시신이 발견된 직후인 지난달 25일, 포털사이트에서는 호신용품 검색 지수가 100까지 치솟았는데요.

해당 지표는 조회 기간 중 클릭량이 가장 많았던 시점을 100으로 놓고 상대적인 추이를 나타낸 수치입니다.

최근 3개월 동안 이 지수가 100을 기록한 날이 또 있는데요.

바로 광주 여고생 살인범 장윤기 사건에 대한 경찰 부실 수사 의혹이 본격적으로 확산한 지난 7월 5일입니다.

또, 같은 날 경기 성남에서는 스토킹 피해자가 접근 금지 조치와 스마트워치 지급이 있었음에도 옛 연인에게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는데요.

공권력의 피해자 보호 능력에 대한 불안이 커진 시점과 호신용품에 대한 관심이 치솟은 시점이 겹친 셈이라고 기사는 전했습니다.

(화면출처 : 당근마켓, 네이버 데이터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