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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일 만에 '3안타 쇼'…환상 호수비까지

전영민 기자

입력 : 2026.09.02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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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내내 부상과 부진으로 주춤했던 애틀랜타 김하성 선수가 모처럼 펄펄 날았습니다.

1년 만에 한 경기 3안타를 날리고 엄청난 호수비까지 선보여, 현지 중계진의 극찬을 받았습니다.

먼저 호수비부터 보시죠.

워싱턴전 2회, 2루수와 유격수 사이를 가를 듯한 깊숙한 타구를 슬라이딩하며 낚아챈 뒤, 중심을 잃고 넘어지면서도 정확한 송구로 타자 주자를 잡아냅니다.

[현지 중계진 : 김하성 선수의 환상적인 수비입니다! AJ 스미스-쇼버 투수도 모자를 들어 경의를 표하네요!]

기세가 오른 김하성 선수는 공격에서도 날아올랐습니다.

3회 총알 같은 중전 안타를 때려낸 데 이어, 5회 스위퍼를 잡아당겨 두 타석 만에 멀티히트를 완성했습니다.

8회에도 풀카운트 승부 끝에 좌전 안타를 날려 353일 만에 3안타 경기를 작성한 김하성은, 시즌 타율을 1할대로 끌어올렸습니다.

(영상편집 : 박정삼, 디자인 : 강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