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천안 대한축구협회가 있는 코리아풋볼파크 내 축구협회 로고 모습.
한국 축구에 대한 국제축구연맹(FIFA)의 현장 점검이 미뤄졌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늘(2일) "FIFA로부터 내부 사정으로 현장점검단의 방한을 연기했다는 안내를 받았다"고 알렸습니다.
협회는 "FIFA가 추후 방한 일정은 내부 일정 검토 및 아시아축구연맹(AFC)과 논의 후 다시 협회에 전달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FIFA는 지난달 21일 AFC와 공동명의로 협회에 공문을 보내 케이(K)-축구 혁신위원회(이하 혁신위) 활동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혁신위는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대표팀의 졸전으로 불거진 축구계 전반의 쇄신 요구를 반영해 한국 축구의 새 판을 짜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주도로 지난 7월 출범한 한시적인 기구입니다.
박지성 FIFA 분과위원회 위원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아 K-축구 거버넌스, 유소년 선수 육성 등 한국 축구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주요 과제를 종합적으로 논의하고 있습니다.
협회가 자료 제출을 준비 중인 상황에서 FIFA는 지난달 말 직접 방한해 현장 점검을 하겠다고 협회에 알렸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