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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발 내딛자마자 '와르르'…순식간에 아수라장

고희경 기자

입력 : 2026.09.02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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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다리가 완성되면 기쁜 마음에 다 같이 첫발을 내딛고 싶겠죠.

그런데 인도네시아에서 개통식을 마치자마자 다리가 폭삭 주저앉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서자바주의 한 마을에서 열린 '현수교' 개통식.

지역 군수부터 공무원, 주민들까지 사람들이 줄지어 출렁다리를 건넙니다.

그런데 갑자기 다리가 심하게 흔들리는가 싶더니 상판이 한쪽으로 기울어지며 그대로 내려앉고 맙니다.

다리 위에 있던 수십 명이 난간을 붙잡고 비명을 지르는 등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이 다리는 강바닥에서 최고 40m 높이에 설치됐는데요.

50여 명이 동시에 다리를 건너다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국은 다리 고정장치 중 일부가 파손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X @NaraSenyap, @wardanax19, @KanNa_e, @peopletoday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