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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에 11.6조 원…K-컬처 정책금융 7천억 원

김수현 문화전문기자

입력 : 2026.09.01 17:39


▲ 답변하는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정부가 K-컬처산업 관련 정책금융을 내년 7천억 원으로 확대하고,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등을 지원하는 데 9천억 원을 출자합니다.

또 방한 관광객의 지방 확산을 위한 5대 메가관광권 조성에 659억 원을 편성합니다.

오늘 국무회의를 통과한 '2027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 분야 예산은 올해보다 20.4%(1조 9천679천억 원) 증가한 11조 6천99억 원으로 확정됐습니다.

부문별로는 문화예술 부문에 올해보다 30.1%(1조 3천738억 원) 늘어난 5조 9천372억 원, 체육 부문에 7.9%(1천346억 원) 증가한 1조 8천333억 원, 관광 부문에 18.8%(2천776억 원) 늘어난 1조 7580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국가유산 부문에는 11.2%(1천674억 원) 늘어난 1조 6천645억 원, 문화관광 부문에는 3.6%(143억 원) 증가한 4천167억 원을 책정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콘텐츠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관광산업 활성화에 2조 8천억 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글로벌 콘텐츠 창출을 위한 정책금융을 올해 5천억 원에서 7천억 원으로 확대하고 신규 콘텐츠 기업 성장 지원 예산 100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신규 사업으로는 글로벌 프론티어 게임 제작 지원(60억 원), 허브 조성 등 인디음악 지원(160억 원) 등이 있습니다.

영화지원 예산은 1천332억 원에서 1천726억 원으로 늘렸습니다.

또 지방공항 중심 5대 메가관광권 조성을 위해 659억 원을 신규 편성하고, '패노메논'과 연계한 K-컬처 확산 지원 예산 150억 원도 새로 반영했습니다.

패노메논은 '한국판 코첼라'를 표방하는 K팝 중심 대형 축제입니다.

노동자의 국내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휴가지원 사업 규모도 올해 107억 원에서 220억 원으로 늘어납니다.

또 국민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자 청년문화예술패스 대상도 모든 청년으로 확대했습니다.

활용처도 공연 전시 영화 도서에서 체육까지로 넓히고 관련 예산을 400억 원에서 7천925억 원으로 크게 늘렸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