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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대홍수 사망자 수가 1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네팔 재난관리청은 네팔 대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98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측 사망자 16명을 포함하면 전체 사망자는 1천3명으로 집계됩니다.
실종자는 네팔 측에서 3천916명, 중국에서 546명 등 모두 4천462명으로 늘었습니다.
네팔 당국은 피해지역 수력발전소 터널 내부에 갇힌 것으로 추정되는 최대 900여 명에 달하는 실종자를 구조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네팔 재난관리청은 네팔 내 약 6곳의 수력발전소 현장 터널 안에 최소 933명의 노동자가 고립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구조 당국은 터널 내부에 접근해 갇힌 사람들의 위치와 상태 등을 확인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발렌드라 샤 네팔 총리는 SNS에 "우리나라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가슴 아픈 자연재해에 직면해 있다"면서 "인명, 재산, 기반 시설 피해 규모를 완전히 파악하기가 극히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악천후와 험준한 지형, 계속되는 위험성으로 어려움이 따르지만,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겠다는 결의로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취재 : 박세원, 영상편집 : 이의선, 디자인 : 이수민, 제작 :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