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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중국 대홍수 실종자 급증…사망자 최소 919명, 실종자 4천793명

유덕기 기자

입력 : 2026.08.31 15:22


▲ 네팔과 중국 국경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 수습이 이어지고 있는 30일(현지시간) 최초 사고 지점에서 100여 km 떨어진 치트완 나라야니 강가에서 흙탕물이 솟구치고 있다.

네팔과 중국 국경지대에서 시작된 대홍수와 산사태 발생 엿새째인 오늘 네팔 재난관리청은 네팔 내 홍수 사망자가 최소 903명, 실종자는 4천247명(외국인 59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당국이 집계한 시짱(티베트)자치구 지역 사망자 16명, 실종자 546명(외국인 261명)과 합치면 이번 홍수 전체 사망자는 최소 919명, 실종자는 4천793명에 이릅니다.

네팔과 맞닿은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 당국은 홍수가 난 네팔 트리슐리강의 하류인 간다크강 등지에서 지금까지 네팔 홍수 피해자로 추정되는 시신 17구를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도 당국은 이들 시신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으며, 이들은 네팔 당국의 공식 사망자 집계에는 아직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