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뉴스브리핑] 오늘의 주요뉴스…헬기 못 뜨자 육로 수색…직접 찾아 나선다

조성현 기자

입력 : 2026.08.31 14:18

동영상

1. 오늘(31일) 새벽 남부지방에 시간당 최대 100mm가 넘는 극한 호우가 쏟아졌습니다. 도로와 주택 침수 같은 피해도 잇따르고 있는데요. 전라남도 광주 영광에는 새벽 5시 기준 시간당 107.5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곳곳이 침수되고 주민 여러 명이 고립됐다가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이틀 동안 200mm가 넘는 비가 쏟아진 전라북도 고창군에는 주민 대피 명령이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강한 비구름대가 중부로 이동하면서 충청남도와 전라 서부권에 호우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비 피해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2. 네팔 대홍수 엿새째인 오늘까지도 실종 상태인 우리 국민 아홉 분의 생사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네팔 당국의 불허로 어제 헬기 수색을 못 한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은 수색 목표 지점까지 육로 접근을 시도하기로 했습니다. 대응팀은 육로 진입 후에 드론을 활용한 수색을 계획하고 네팔 당국에 허가를 신청해 둔 상태인데요. 대홍수 인명 피해는 나날이 늘고 있습니다. 네팔과 중국 양쪽에서 사망자가 최소한 800명 실종자는 3천 명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3. 신천지와 통일교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수사해 온 정교유착 합동수사본부가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과 한학자 통일교 총재 등 32명을 재판에 넘기고 7개월 만에 모든 수사를 마무리했습니다. 합수본은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등이 교단 현안의 해결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신도들에게 국민의힘 당원 가입을 강요해서 5만 6천 명의 신도가 국민의힘의 당원으로 가입한 사실을 파악하고 이만희 총회장을 구속기소 했습니다. 합수본은 또 통일교가 정교일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서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국회의원 등 정치인 132명에게 모두 219차례에 걸쳐서 1억 8천900만 원을 불법 기부한 것으로 파악하고 한학자 총재도 재판에 넘겼습니다.

4. 실종 신고를 허위로 종료해서 실종 104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된 장 모 씨의 사망 원인과 관련해서 홍석기 국가수사본부장이 시신 부패로 인해 사인 불명으로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홍 본부장은 오늘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이야기하고 따라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제주 경찰은 실종 신고를 허위로 종료한 부모 경장이 처리한 실종 사건 298건에 대한 전수조사를 마무리했습니다. 내일 그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