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정경제부
수입액과 증권거래 대금 증가 등의 영향으로 올해 7월까지 누적 세수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41조 원 넘게 증가했습니다.
재정경제부가 오늘(31일) 발표한 '2026년 7월 국세수입 현황'을 보면 지난달 국세 수입은 51조 원으로 1년 전보다 8조 4천억 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부가가치세와 증권거래세, 소득세가 국세 수입 증대를 이끌었습니다.
부가가치세는 3조 2천억 원 증가한 24조 6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1기 확정 신고분이 늘고, 수입액이 증가한 영향입니다.
7월 수입액은 685억 7천만 달러로 1년 전보다 26.5% 늘었습니다.
증권거래세는 1조 4천억 원으로 1조 1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증가율로 따지면 401.0%에 달합니다.
상장주식 거래대금은 지난 6월 2천87조 2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32.4% 폭증했습니다.
증권거래세율 환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소득세는 총급여 지급액과 근로 소득세가 늘면서 13조 6천억 원으로 1조 8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주택 매매 거래량이 지난 5월 6만 6천500건으로 6.0% 늘어 양도소득세 증가로 이어졌습니다.
이밖에 관세 역시 수입액 증가로 2천억 원 늘어난 8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법인세(2조 5천억 원)와 상속증여세(1조 5천억 원), 개별소비세(1조 원)는 각각 1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교통에너지환경세(9천억 원)는 유류세 탄력세율 인하가 확대되면서 1년 전보다 3천억 원 감소했습니다.
1∼7월 누계 국세 수입은 274조 원으로 41조 4천억 원 늘었습니다.
추가경정예산이 반영된 올해 예산(415조 4천억 원) 대비 진도율은 66.0%입니다.
지난해 7월(60.8%), 2024년 7월(56.9%)보다 높은 것으로, 최근 5년 사이 최고 수준입니다.
성과상여금 증가, 부동산 거래량 증가에 힘입어 소득세(89조 3천억 원)는 12조 2천억 원 증가했고, 기업 실적이 개선되면서 법인세(51조 8천억 원)도 4조 4천억 원 늘었습니다.
민간 소비와 수입액이 증가하며 부가가치세(69조 4천억 원)도 8조 1천억 원 늘었습니다.
증권거래세는 8조 2천억 원으로, 작년 1조 8천억 원에서 6조 4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증가율로는 348.5%에 달했습니다.
코스피 거래대금에 부과되는 농어촌특별세(13조 1천억 원)는 8조 5천억 원 늘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