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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한 고등학생이 기특한 고민을 울려서 많은 사람들이 나서서 도와줬다고요.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인 A 군은 지난해 6월 사업을 그만두고 공사장 일을 시작한 아버지의 작업복을 세탁하는 방법을 묻는 글을 올렸습니다.
A 군은 여름철 아버지의 옷과 양말, 신발에서 냄새가 많이 나서 세제를 많이 넣어 빨래를 해도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며 방법을 물었는데요.
특히 아버지가 말씀은 안 하시지만 냄새 때문에 미안해하시는 것 같다며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관리하는지 조언을 구했습니다.
그러자 기특한 학생의 글에 누리꾼들은 앞다퉈 조언을 건넸는데요.
세탁 방법을 알려주는 것은 물론 탈취제와 양말, 안전화 등을 직접 보내주겠다며 도움의 손길을 내밀기도 했습니다.
며칠 뒤 A 군은 추가 글을 통해서 너무 많은 도움을 받아 모두 받을 수 없을 정도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는데요.
이후 방학 동안 직접 아르바이트를 해보면서 아버지의 고생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됐다는 근황과 함께 나도 어른이 되면 누군가의 어려움을 그냥 지나치지 않는 사람이 되겠다며 자신을 도와준 어른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화면출처 : 스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