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미국과 캐나다 사이의 온타리오 호수를 '아메리카호'로 개명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이틀 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개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데 이어 행정명령 서명으로 실행에 나선 것입니다.
미국과 캐나다의 무역전쟁이 악화하는 가운데 캐나다를 자극하는 도발적 조치에 나선 것으로 해석됩니다.
온타리오호는 캐나다 온타리오주와 미국 뉴욕주 사이에 있는 대형 호숩니다.
북미지역 5대호 중 하나로 양국의 국경 역할을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초 취임과 동시에 멕시코만을 미국만으로 바꾸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으며 AP통신이 멕시코만 표기를 고수하자 소속 기자의 백악관 행사 출입을 막기도 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