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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즈 쐐기 만루포'…삼성, 키움 꺾고 4연승 질주

유병민 기자

입력 : 2026.08.27 22:49


▲ 르윈 디아즈

삼성 라이온즈가 이틀 연속 그랜드슬램을 쏘아 올리며 4연승을 달렸습니다.

삼성은 오늘(2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르윈 디아즈가 만루홈런을 터뜨리는 등 장단 20안타를 몰아쳐 15대 2로 승리했습니다.

삼성은 3회초 김지찬이 우익선상 3루타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후속타자 김성윤의 내야안타에 이어 구자욱이 중전 적시타, 최형우는 2타점 2루타를 날려 3대 0으로 앞섰습니다.

4회에는 김성윤이 중전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습니다.

기세가 오른 삼성은 6회초 르윈 디아즈가 우월 그랜드슬램을 터뜨려 8대 0으로 달아났습니다.

키움은 6회말 김웅빈의 2루타에 이어 맷 데이비슨이 3루타, 김건희는 2루타를 날려 2점을 만회했습니다.

그러나 삼성은 8회초 실책을 틈타 3점을 뽑은 뒤 9회초에도 4점을 보태 쐐기를 박았습니다.

삼성 선발 원태인은 6이닝 동안 삼진 7개를 뽑으며 6안타 2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