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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은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실종자 수색과 구조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정부는 조금 전 재외국민보호 대책본부 회의를 열었습니다. 외교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기자, 회의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자>
조금 전인 밤 10시 30분부터 조현 외교장관 주재로 이곳 외교부 청사에서 재외국민보호 대책본부 회의가 열렸습니다.
회의가 진행된 지 30분 정도 지났는데, 아직 종료됐다는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회의에는 외교부와 경찰 관계자 등이 참석했는데요.
네팔 현지 홍수 상황을 점검한 뒤, 네팔 당국과 협조해 실종된 우리 국민을 수색하고 구조하는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외교부, 소방청, 경찰청 관계자들로 꾸린 정부 합동 신속 대응팀을 최대한 서둘러 내일 네팔 현지에 파견할 계획입니다.
정부 대응팀은 내일 오후 늦게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 도착할 걸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도착 후 대응팀은 주네팔한국대사관 관계자들과 함께 갑작스런 홍수로 사고가 발생한 라수와 지역의 수력 발전소 건설 현장으로 이동할 걸로 보입니다.
사고 소식을 접한 현지 대사관은 네팔 정부에 우리 국민 8명의 연락 두절 사실을 전하면서 수색과 구조에 신속하게 나서달라고 요청했고, 영사도 현장으로 급파했다고 외교부는 설명했습니다.
두산 에너빌리티 소속 다른 우리 국민 10명은 네팔인등 외국인 200여명과 함께 현지에서 대피하여 구조를 기다리고 있으며, 급파된 우리 영사와 함께 안전한 상황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조현 외교부 장관은 설명했습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네팔 사고와 관련한 보고를 받은 뒤, 국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서 실종자 수색과 구조에 총력을 다하란 긴급 지시를 내렸습니다.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란 건데요.
청와대는 이 대통령이 네팔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실종자 가족을 지원하고, 현장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고도 전했습니다.
(영상취재 : 박현철, 영상편집 : 박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