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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도가 인공지능을 관광과 농수산업, 에너지까지 접목하는 '제주권 AX 대전환'에 속도를 냅니다. 40메가와트급 그린 AI 데이터센터 구축과 청년 AI 구독료 지원도 추진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발굴하고 경제적 성과까지 이어져야 한다는 주문도 나왔습니다.
JIBS 김재연 기자입니다.
<기자>
관광과 농수산업, 에너지에 인공지능을 접목하고, 이를 뒷받침할 40메가와트급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합니다.
청년 AI 구독료 지원과 지역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 양성도 추진됩니다.
민선 9기 위성곤 도정이 내놓은 '제주권 AX 대전환' 구상입니다.
글로벌 제주상공인 포럼에서는 AI를 실제 경제 성과로 연결하기 위한 과제가 제시됐습니다.
우선 기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중·고급 AI 인재를 지역에서 키워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안성준/제주한라대학교 교수 :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중·고급 인재들을 빨리 양성해야 된다. 데이터센터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제주도 내에 있으니까 할당제라든지, 크레디트 같은 제도를 만들어서 지원을 해야 되지 않느냐.]
재외 제주 상공인들은 기술 도입 자체보다 부가가치와 기업 활동의 변화를 성과로 평가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양일석/제주 출신 재외상공인 : 기술 지표보다는 경제 지표 우선의 성과 관리가 첫 번째 선결 과제라고 봅니다. 좀 직관적으로 얘기하면 사실 (도민들에게) 떠먹이는 정책이 필요해요.]
제주자치도는 AI를 우주와 바이오 등 신산업까지 연결하고, 교육과 연구, 인턴십과 취업을 잇는 인재 육성 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위성곤/제주자치도지사 : AI 전환의 성패는 결국 사람에 달려 있습니다. (청년이) 지역 기업에서 일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연구, 인턴십과 취업을 꼼꼼히 이어가겠습니다.]
제주 경제의 AX 전환이 기술 확산을 넘어 지역 기업의 생산성과 일자리로 이어질지가 과제로 남았습니다.
(영상취재 : 오일령 JIBS)
JIBS 김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