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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영사관, 한국서 실종됐던 중국인 유학생 피살에 엄벌 요구

유영규 기자

입력 : 2026.08.26 08:15


▲ 25일 오후 11시 50분쯤 경북 경산경찰서로 20대 중국인 유학생 살해 피의자가 호송되고 있다.

중국영사관이 한국에서 중국인 유학생이 피살된 사건과 관련해 범인에 대한 엄벌을 요구했습니다.

26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주부산 중국총영사관은 "한국 경찰에 확인한 결과 며칠간 실종됐던 중국인 여성 유학생 1명이 이날 숨진 채 발견됐다"며 "경찰은 살인 혐의로 30대 남성 1명을 체포했다"고 전날 밝혔습니다.

영사관은 한국 경찰 측에 전면적인 조사 착수와 범인에 대한 엄벌을 요구하는 한편 유가족의 사후 처리와 관련해 영사 조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경북 경산시 소재 대학원에 다니던 20대 중국인 여성 유학생이 실종된 지 닷새 만인 지난 25일 경산시 하양읍 중국 국적 남성의 주거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산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이 남성을 검거해 조사 중입니다.

이번 사건은 중국과 한국 소셜미디어에서 피해자로 추정되는 여성의 사진과 제보를 요청하는 글이 공유되며 관심을 받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