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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과 아시아축구연맹이 대한축구협회에 공문을 보내, K-축구 혁신위 활동에 대해 알려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 공문엔 '외부 개입에 따른 제재 가능성'도 언급됐습니다.
북중미 월드컵 이후 지난달 정부 주도로 출범한 K-축구 혁신위 활동에 대해 FIFA와 AFC가 상황 파악에 나섰습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FIFA와 AFC가 공동명의로 보낸 공문에서 혁신위에서 논의된 내용을 상세하게 알려달라고 요청해왔다"며 "공문엔 제 3자가 협회의 독립성에 부당하게 개입하면 제재를 받을 수 있다는 규정도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혁신위는 회장 선거인단을 기존 200명대에서 2만 명으로 대폭 늘리는 권고안을 마련하는 등 한국 축구 개혁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협회 관계자는 SBS에 "협회의 독립성을 최대한 지키면서, 논의에 임하고 있다"며 "내용을 객관적으로 정리해 제출할 예정"이라고 답했습니다.
(영상편집 : 박기덕, 디자인 : 양기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