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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나고야 아시안게임에 14개 종목 · 100여 명 선수단 파견

김현지 에디터

입력 : 2026.08.25 15:29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입장하는 북한 선수단

북한이 다음 달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축구와 역기, 권투 등 14개 종목 100여 명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합니다.

고철호 북한 올림픽위원회(NOC) 서기장은 오늘(25일) 재일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2022년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때보다 참가 선수단과 종목 수는 적지만 더 많은 메달을 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2023년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18개 종목에서 총 185명의 선수단을 등록했습니다.

고 서기장은 이번 대회에 여자축구 리성아, 가라테 정세리 등 재일교포 선수 2명도 참가한다고도 소개했습니다.

고 서기장은 "선수들과 감독들, 체육 부문 일꾼들은 보다 큰 성과를 안아오기 위해 지난 4년간 준비를 해왔다"며 "이번 경기대회에서 보다 훌륭한 경기성과로 조국과 인민의 기대에 보답할 열망을 안고 온갖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를 이유로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 등에 선수단을 보내지 않았습니다.

2023년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아시안게임으로 5년 만에 종합 국제대회에 복귀해 금메달 11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10개로 총 39개의 메달을 따내며 선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