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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e스포츠 국가대표, 부산서 훈련…내달 평가전

유병민 기자

입력 : 2026.08.25 08:55


▲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입촌한 e스포츠 대표팀

2026년 아시안게임 e스포츠 국가대표들이 부산에서 합숙 훈련을 하며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합니다.

오늘 서울에서 출정식을 마친 국가대표 선수단은 첫 소집 훈련을 위해 부산으로 이동합니다.

선수단은 아시안게임의 종목별 경기 일정에 맞춰 다음 달까지 부산 서면에 있는 e스포츠 경기장 등에서 훈련합니다.

부산시는 국가대표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과 완벽한 적응을 위해 최적의 훈련장과 숙소 등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어 다음 달 19∼20일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부산 시민과 선수단이 직접 만나는 응원의 장을 마련합니다.

미디어데이와 공개훈련 등 현장 행사도 열어 선수단과 시민이 함께하는 교류의 장도 만듭니다.

부산시는 국제e스포츠연맹(IESF) 본부가 위치한 도시라는 강점을 바탕으로 국제 포럼과 콘퍼런스, 국가 간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글로벌 e스포츠 도시 모델을 구축해 나간다는 구상입니다.

또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인 '지스타'와 인디게임 축제인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을 e스포츠 성장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시는 장기적으로 대형 e스포츠 경기장을 조성하고 e스포츠의 역사와 기술을 체험하는 'e스포츠 박물관'을 건립할 계획입니다.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