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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오늘의 주요뉴스…장미란 씨 추정 시신, 한림읍 수풀서 발견

조성현 기자

입력 : 2026.08.2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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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난 5월 제주도에서 실종된 장미란 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오늘(24일) 오전 10시 45분쯤 제주시 한림읍 인근 숲 속에서 장 씨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발견 당시 시신은 부패가 상당 기간 진행돼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상태였지만, 장 씨가 착용했던 옷가지가 시신 주변에서 발견됐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현장 수습을 마치는 대로 정밀 감식을 진행해서 정확한 신원과 사망 원인을 확인할 방침인데요. 장 씨와 60대 남성의 실종 신고를 받고도 연달아 허위 종결한 혐의로 긴급 체포된 A 경장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신청된 상태입니다.

2. 3대 특검 이후 남은 의혹을 수사해 온 권창영 2차 종합특검팀이 180일 동안의 수사를 마무리하고 오늘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씨 등 58명을 기소한 특검은 대통령 관저 이전 의혹과 관련해서 일부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른바 노상원 수첩 관련 혐의와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관련 의혹은 밝히지 못한 채 사건을 경찰국가수사본부로 넘겼습니다. 내란 혐의 입증에 역할을 한 홍장원 전 국정원 차장, 계엄 당일 계엄군을 서강대교북단에 머무르게 한 조성현 전 수방사 1경비단장을 기존 내란 특검의 판단을 뒤집고 재판에 넘긴 것도 논란을 낳았습니다.

3. 휠체어로 서울역 등지에서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진행해 온 장애인 단체가 시위를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주당 서울시당은 서울시의원회관에서 장애인 권리 보장을 위한 사회적 대타협 선언 기자회견을 열어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시의회 민주당은 장애인의 이동권과 노동권보장을 담은 당론 제1호, 2호 조례안을 다가오는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겠다고 약속했고 전장연도 이 약속을 받아들여서 지하철 탑승 시위를 멈추기로 한 겁니다.

4. 중국의 일부 농촌 지역에서 배추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1군 발암 물질인 포름알데히드를 사용한 사실이 드러나자 중국 중앙정부가 직접 특별조사를 지시했습니다. 포름알데히드 배추 사건은 중국의 한 블로거가 탕바오현의 배추 수매 현장을 촬영한 영상을 공개하면서 알려졌는데요. 영상에는 수매업자들이 배추를 트럭에 싣기 전에 한 포기씩 들어서 뿌리 부분을 포름알데히드 액체가 담긴 대야에 담갔다가 꺼내는 모습이 담긴 겁니다. 파문이 확산하자 우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중국 대사관을 통해서 이 배추 물량의 한국 수출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