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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오늘(24일) 오전,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취임 후 첫 상견례를 했습니다. 김 대표는 환대에 감사하다며 야당 대표와의 소통을 수시화 하겠다고 말했고, 장 대표는 김 대표에게 논란이 불거진 대법관 제청, 미래대응기금 문제 등을 언급했습니다.
손형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오늘 오전 국회에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상견례를 가졌습니다.
김 대표가 취임 후 공식 선상에서 야당 지도부 인사를 만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 대표는 따듯한 환대에 감사드린다면서, 당원들의 지지를 받는 장 대표와 앞으로 수시로 소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석/민주당 대표 : 우리 장동혁 대표님과 끊어지지 않는 대화의 다리를 놓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국민 삶과 직결되는 민생, 경제, 외교 문제 등을 놓고도 야당과 대화를 이어가겠다는 뜻도 전했습니다.
화답에 나선 장 대표는 카메라 밖에서 김 대표와 수시로 소통하겠다면서, 총리로서 국정은 운영한 경험이 있는 김 대표가 정부의 국정운영을 뒷받침하되 행정부의 견제 기능도 야당과 함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몇 가지 당부와 우려를 전하겠다며 대법관 임명 제청과 미래대응 기금, 부동산 문제 등을 언급하며 각을 세웠습니다.
장 대표는 사법부의 독립과 법치주의 수호의 관점에서 대법관의 제청을 수용해야 한다고 말했고, 정부가 초과 세수로 미래대응 기금을 만드는 것과 관련해서는 중산층과 서민들의 위해서 쓰여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 초과 세수 중에 50%를 중산층과 자영업자나 서민이나 청년을 위해서 사용할 수 있는 그런 방안을 마련해서….]
김 대표는 오후에는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대표를 차례로 만나 취임인사와 원내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영상취재 : 이승환·신동환, 영상편집 : 박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