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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개통 이후 104명 바다 추락…"인천대교에 2.5m 추락방지 시설 설치"

송인호 기자

입력 : 2026.08.24 11:11


▲ 재설치된 인천대교 갓길 드럼통

해상 추락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인천대교에 추락 방지용 안전 난간이 설치됩니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인천대교 서측 접속교에서 사장교를 지나 동측 접속교 왕복 8㎞ 구간에 2.5m 높이의 줄 난간이 설치됩니다.

시설 높이는 청라하늘대교와 마포대교 등 다른 교량 설치 사례와 유지·관리 등을 종합 고려해 결정됐습니다.

인천대교 운영사는 올해 안에 설계 발주에 착수하고,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인천대교 갓길에는 주정차 방지용 플라스틱 드럼통이 설치됐지만 추락 사고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인천대교는 2009년 개통 이후 지난 14일까지 모두 104명이 바다로 추락했고, 이 가운데 78명이 숨지고 15명이 실종, 11명은 생존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