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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싸움 말리다 홧김에"…아버지 살해 후 자진 신고

노유진 기자

입력 : 2026.08.23 20:18|수정 : 2026.08.23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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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남 천안에서 아버지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10대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외국인은 "부모의 싸움을 말리려다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노유진 기자입니다.

<기자>

충남 천안의 한 아파트.

구급대원들이 들것을 가져오고, 구급차로 피해자를 이송합니다.

오늘(23일) 새벽 한 시쯤 19살 외국인 남성 A군이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고, 말리던 어머니까지 다치게 했습니다.

대학생인 A군은 범행 직후 119에 직접 신고했는데, 경찰 조사에서 "사업 문제로 다투는 부모님을 말리다가 홧김에 흉기를 휘둘렀다"고 진술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이웃 주민 : 뭘 떨어뜨리고 퉁퉁거리고 하니까 이제 싸우면서 목소리는 잘 안 들리고 그런 소리로만 들릴 수도 있는데.. (평소에도) 시도 때도 없이 쿵쿵거리고 그럴 때가 있거든요.]

가족들 모두 외국 국적이지만 경찰은 국내법에 따라 조사하고, A 군에 대해 존속 살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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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 50분쯤에는 경남 통영 앞바다에서 7명이 탄 낚싯배가 30톤급 어선과 충돌 후 뒤집혔습니다.

닻을 내리고 낚시를 하다가 일어난 사고로 갑판에 있던 3명은 인근 선박에 의해 구조됐고, 충돌 당시 선내에 있던 나머지 승객 4명도 선체가 완전히 뒤집히기 직전 구조됐습니다.

승객 중 60대 남성 한 명이 의식을 잃었다가 회복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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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쯤에는 전남광주 신안군 자은도 인근 바다에서 수상스포츠를 하던 남성이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해경은 서프보드를 붙잡고 있던 남성을 구조했고, 다행히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은 걸로 전해졌습니다.

(영상취재 : 송창건 TJB, 화면제공 : 천안동남소방서·통영해경·목포해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