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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황규진, 1차 주니어 GP 15위…복귀한 러시아 전 종목 석권

전영민 기자

입력 : 2026.08.22 21:29


▲ 피겨 남자 싱글 황규진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기대주 황규진(경성중)과 김예성(세종고)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데뷔전에서 각각 15위와 16위를 기록했습니다.

황규진은 오늘(22일) 중국 산시성 시안 취장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2026-2027 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46.42점, 예술점수(PCS) 54.91점, 감점 1을 합쳐 100.33점을 받았습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63.43점으로 13위에 올랐던 황규진은 총점 163.76점을 기록해 26명의 출전 선수 중 최종 15위에 자리했습니다.

김예성은 프리스케이팅에서 TES 56.58점, PCS 51.01점으로 총점 107.59점을 기록했고, 쇼트프로그램 점수를 합한 최종 총점 162.24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우승은 총점 250.21점을 받은 러시아 출신 개인중립선수(AIN) 레프 라자레프가 차지했습니다.

피겨 강국 러시아는 최근 징계가 일부 해제되면서 AIN 자격으로 올 시즌 국제대회에 복귀했습니다.

러시아는 국제무대 복귀전이었던 이번 대회에서 남녀 싱글, 아이스댄스, 페어 등 전 종목에서 우승했습니다.

(사진=국제빙상연맹(ISU) 페이스북 캡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