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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이정후, MLB 보스턴전 무안타 침묵에 수비 실수까지

최희진 기자

입력 : 2026.08.22 11:15


▲ 이정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타석에서 무안타로 침묵하고 수비에서는 큰 실수를 범했습니다.

이정후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 방문 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16일 콜로라도 로키스전부터 이어온 연속 안타 행진은 4경기에서 끊겼습니다.

시즌 타율은 0.293에서 0.291로 떨어졌습니다.

이정후는 0대 0으로 맞선 2회초 선두 타자로 나와 좌익수 뜬 공으로 물러났고, 1대 0으로 앞선 3회초 2사 1, 2루에선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얻어 베이스를 채웠습니다.

그러나 후속 타선이 침묵해 득점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후 이정후는 출루하지 못했습니다.

5대 4로 뒤진 5회초 3루 뜬 공, 6대 4로 벌어진 8회초엔 1루 땅볼로 아웃됐습니다.

올 시즌 유독 수비 실수가 잦은 이정후는 이날도 실책성 플레이를 했습니다.

5대 4로 뒤진 6회말 2사 1루에서 윌리어 아브레우의 평범한 타구를 뒤로 흘려보냈습니다.

타구 판단이 늦어 잡지 못했고, 그 사이 1루 주자는 홈을 밟고 타자 주자 아브레우는 3루에 안착했습니다.

공식기록으로는 3루타로 남았지만 아쉬움이 남는 플레이였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선발 로건 웹이 2⅔이닝 6피안타 3볼넷 5실점으로 흔들리면서 6대 4로 패했습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은 밀워키 브루어스와 방문 경기에 결장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