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핀란드 국기
러시아군 정찰기가 핀란드 영공을 약 9㎞ 침범했다고 핀란드 당국이 현지시간 21일 밝혔습니다.
핀란드 국경수비대는 전날 러시아 측 일류신(IL)-20 정찰기가 약 3분간 핀란드만 영공을 넘었고 최장 4.7해리(8.7㎞)까지 진입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핀란드는 지난 5∼6월에도 러시아 군용기가 두 차례 영공을 침범해 수도 헬싱키 근처 포르보 앞바다까지 비행했다며 자국 주재 러시아 대사를 불러 항의했습니다.
핀란드에서는 우크라이나가 핀란드만 동쪽 끝자락 러시아 석유시설을 향해 날린 공격용 드론도 종종 영공을 침범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1천340㎞ 육상 국경을 맞댄 핀란드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군사 비동맹 정책을 버리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가입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