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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떨어졌다" 숨진 남성…동생 시신에 '타살' 흔적

박지혜 에디터

입력 : 2026.08.21 15:13|수정 : 2026.08.21 19:19


▲ 폴리스라인

경기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에서 40대와 50대 형제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쯤 의정부시에 있는 15층짜리 아파트에서 사람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에서는 15층에 거주하는 50대 남성 A 씨가 추락한 상태로 발견돼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당국은 A 씨의 주거지를 확인하기 위해 출입문을 강제로 개방했습니다.

방에는 A 씨의 남동생인 40대 B 씨가 숨져 있었습니다.

B 씨의 몸에는 자상 등 타살 흔적이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이 해당 세대에서 함께 거주해 온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현장 감식에서는 외부 침입 흔적이 확인되지 않았으며 유서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유가족과 이웃 등을 상대로 범행 동기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