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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는 10월 22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가 참가기업 240여 곳을 일찌감치 확보하고 본격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올해는 바이어 숫자를 늘리기보다 구매력 있는 바이어를 선별해서 실제 수출 성과로 연결하는 데 무게를 둘 계획입니다.
이민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상담 테이블마다 해외 바이어와 국내 화장품 업체 관계자들이 마주 앉았습니다.
제품의 특징부터 가격과 수출 조건까지, 구체적인 거래 상담이 오갑니다.
지난해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에서는 3천300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고, 이 가운데 1천400억 원이 계약으로 이어졌습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엑스포는 외형을 키우기보다 내실을 다지는데 초점을 맞춥니다.
바이어 수를 늘리는데 집중하기보다 실제 구매력이 높은 바이어를 선별하고, 참가기업의 수요를 미리 파악해 1대 1 상담을 연결합니다.
[김성일/오송바이오진흥재단 사무국장 : 총 500여 명 국내외 바이어들이 참석해 1200건 이상의 맞춤형 수출 상담을 펼치며 2600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목표로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기업 지원의 폭도 넓힙니다.
초기 창업기업 10곳을 선발해 투자자들에게 사업 모델을 소개할 기회를 제공하고, 투자 상담부터 유통·판로 개척까지 지원할 계획입니다.
[장우성/충청북도 바이오식품의약국장 : 기존의 전시 판매는 단순한 판매에 중점을 뒀다면 이제는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서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그런 행사가 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가 실제 기업의 성장과 수출로 이어지는 산업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영상취재 : 김근혁 CJB)
CJB 이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