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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공원 주택공급 반대...그냥 공원으로 나둬야
-기능 상실한 곳만? 해당 부지 녹지만든게 文 정부
-녹지축 늘리려 했던 의도 제대로 공부했나 의문
-서울에 녹지 만들어 허파·쉼터 역할 무조건 필요
-일부만 개발? 일단 시작되면 다른 곳도 덮게될 것
-용산공원 미반환·환경조합 문제로 시간 오래걸려
-이태원·후암동 대안으로...훨씬 더 빨리 개발 가능
-장동혁, 중진에 불출마해라? 우린 책임 강조했을 뿐
-張 반응보니 물러나는게 맞겠다는 확신만 공고해져
-당협위원장 교체도 부적절...전투력 더 필요한 시기
-사퇴가능성? 당원들 판단 하에 당 제도 활용해야
-연내 북미회담? 한국에 부정적 영향있을지 걱정돼
■ 방송 : SBS 김태현의 정치쇼 (FM 103.5 MHz 7:00 ~ 9:00)
■ 일자 : 2026년 8월 20일 (목)
■ 진행 : 김태현 변호사
■ 출연 :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
▷김태현 : 정부가 추진하는 용산공원 재개발에 반대입장을 표명하고 계신 분이지요. 과연 무엇이 문제인지, 그리고 어떤 대안을 가지고 계시는지. 용산공원 부지가 지역구인 분입니다.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권영세 : 안녕하세요. 권영세입니다.
▷김태현 : 의원님, 일단 오세훈 시장이나 국민의힘의 대부분 모든 구성원, 다 정부의 용산공원 부지 내에 청년공공임대주택 공급하겠다는 이 안을 반대하거든요. 의원님 지역구이시니까요. 반대하시는 이유는 뭘까요?
▶권영세 : 제가 지역구니까 당연히 반대하는데요. 사실은 제가 지역구라서 반대하는 것도 아니고, 서울과 대한민국 전체를 위해서 용산공원은 공원으로 놔둬야 된다 이런 생각을 해서 반대하는 거고요. 오세훈 시장이나 우리 당의 다른 의원들도 제 용산의 뜻을 다 이렇게 받아줘서 저는 굉장히 고맙게 생각을 합니다.
▷김태현 : 네.
▶권영세 : 그 이유는 우선 이게 2003년, 2004년 그 무렵으로 알고 있어요. 노무현 정부에서 반환받는 용산 미군부지를 어떤 식으로 활용을 해야 가장 우리 서울뿐만이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에 좋겠느냐를 고민하다가 이거 전체를 공원으로 하자 이렇게 했거든요. 그리고 또 2020년 무렵이지요. 문재인 정부에서는 지금 최근에 김윤덕 장관이 무슨 녹지가 아니니까 여기는 아파트 지어도 되는 거 아니냐 뭐 이렇게 한 지역들이 있어요.
▷김태현 : 약간 녹지를 쓸 수 없는 훼손된 부분들 말씀하시는 거잖아요.
▶권영세 : 네. 방사청 부지하고, 그다음에 군인아파트 부지이지요. 그런데 여기는 원래 녹지 아니에요. 그리고 여기는 원래 용산공원도 아니었어요, 공원부지도 아니었어요. 이거는 문재인 정부가 우리 서울의 녹지를 제대로 확보하기 위해서, 남산에서 한강으로 이어지는 녹지축을 완성하기 위해서 방금 말씀드린 군인아파트 부지하고 방사청 부지를 용산공원에 편입을 해서 녹지로 만듦으로써 용산공원을 완성할 수 있다 이런 얘기거든요.
▷김태현 : 민주당 정부에서 한 일이다.
▶권영세 : 그러니까 민주당 정부에서 불과 한 5, 6년 전 얘기입니다. 그런데 김윤덕 장관이 도대체 이게 왜 포함이 됐는지를 공부나 하고, 알기나 하고 그런 얘기를 하는지는 모르겠어요. 또 한 가지 얘기드리고 싶은 부분은 경제수석이 하준경 수석인가요? 그 사람은 어린이정원이 이용객이 별로 없으니까 거기를 뭐 부지로 활용해도 되지 않겠냐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요. 거기가 지금 일주일에 하루는 휴무이고, 저녁 6시에는 문을 닫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이용을 할 수가 없지요. 왜냐하면 요즘 6시에 문 닫으면, 대개 공원이 낮에도 가지만요. 낮에는 덥고 그런 상태에서 저녁 먹고 사실 이렇게 다니는 데가 그런 공원 용도 아니겠습니까.
▷김태현 : 네.
▶권영세 : 그래서 사람들이 적은 거를 그게 무슨 적어서 아파트로 활용하겠다 이게 좀 문제가 있고요. 우선 기본적으로 서울 대도시의 어떤 녹지의 중심을 만들어서 다른 한편으로는 허파 역할도 하고요. 아마존이 세계의 허파라고 얘기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또 사람들의 쉼터 얘기 쉼터로 활용할 수가 있지요.
▷김태현 : 네.
▶권영세 : 그러니까 미국의 센트럴파크 같은 경우도 사실은 굉장히 논란이 많았답니다. 그런데 센트럴파크를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는 이유는 그런 용도에서 쓴 거고, 뉴욕 하면 떠오르는 게 센트럴파크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이건 근거가 확실한 건 아닙니다마는 누가 그런 얘기를 했다 그러더라고요. 센트럴파크에다가 아파트를 짓게 되면 머지않아 그 면적만큼의 정신병원이 필요할 거다 그런 얘기가 있을 정도로 그런 녹지의 필요성이 지금 대단히 절실한 상황이거든요. 그런데 그 주변에 뭐 땅이 없거나 이게 주택을 공급할 다른 방법이 없다면 우리도 다시 생각할 수가 있겠지요. 그런데 제가 대안도 내놨고요.
▷김태현 : 네.
▶권영세 : 용산 같은 경우에 지금 재개발·재건축이 4만 호 이상이 됩니다. 그렇게 되면 아파트 공급 측면에서 한 1만 호 이상이 순증이 되거든요. 그런데 조금 더 페이버를 주면 그 이상의 순증이 될 겁니다. 그런 방식이 있는데요.
▷김태현 : 네.
▶권영세 : 이재명 대통령은 오세훈 시장이 그 비슷한 얘기를 하니까 이게 부동산을 공급하라는 얘기지 값을 올리라는 얘기는 아니다 뭐 이렇게 얘기를 했다는데요. 공급이 많아지면 값이 떨어지지요.
▷김태현 : 의원님, 일단 용산공원 만약에 전체를 그냥, 굉장히 넓잖아요. 그걸 다 개발해서 아파트 만드는 게 아니고, 거기에 대해서 만약에 일부만 예를 들면 어린이정원이라든지 또 다른 부지라든지요. 앞서 말씀하신 군인아파트 부지라든지 일부만 개발하는 것도 반대하시는 거예요?
▶권영세 : 네. 용산공원을 그대로 놔둬야 된다 이거지요.
▷김태현 : 아예 그냥 통으로?
▶권영세 : 오히려 이재명 정부가 지난 자기네들 진보 정부들하고 차별화한다는데요. 실제로 그러는 건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이게 지금 말씀드렸듯이 기존의 영역에다가 문재인 정부 때 갖다 더 붙인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지금 붙이는 거는 쉽지 않게 붙어지겠지만요. 일단 마이너스를 하기 시작하면, 침식해 들어가기 시작하면 용산공원이 나중에 껍데기밖에 안 남을 겁니다.
▷김태현 : 예를 들면 어린이정원이라도 지금은 시작하면 그게 나중에 차츰차츰 넓어져서 그냥 다 아파트가 덮을 수도 있다 이런 말씀이신 거잖아요.
▶권영세 : 이게 지금 사실은 노무현 정부 때 공원으로 하면서 이거를 용산공원법으로 딱 못 박은 이유는 이런 식으로 일시적으로 부동산 수요가 있을 때, 수요가 좀 많을 때 그걸 헐어서 쓰지 못하게 하도록 법으로 정해놓은 거거든요.
▷김태현 : 왜냐하면 누구나 원하는 금싸라기 땅에 대해서.
▶권영세 : 그렇지요. 도심 한복판이니까요. 센트럴파크도 생각을 해 보세요.
▷김태현 : 네
▶권영세 : 그러면 김민석 대표가 여의도공원에다가 짓든지, 아니면 영등포에 공원이 또 있습니다. 그런 데다가 지으면 거기는 환경정화도 필요 없고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김태현 : 알겠습니다.
▶권영세 : 이게 그런저런 용도들이 다 이렇게 있으니까 필요한 곳, 필요하다면 다른 부지를 생각을 하라 이거지요.
▷김태현 : 그래서 의원님이 제기하신 대안이 의원님 지역구인 용산 내에 있는 걸 지금 제가 보니까 이태원 경리단길의 국군재정관리단 부지. 이거 저 어디인지 알아요.
▶권영세 : 그 경리단길의 경리단이지요.
▷김태현 : 네. 경리단 있던 거기 말씀하시는 거잖아요, 그 부지.
▶권영세 : 그렇지요. 경리단이 옛날 명칭이고, 국군재정관리단은 요새 명칭입니다.
▷김태현 : 요새 명칭. 부지 여기 넓지요.
▶권영세 : 네.
▷김태현 : 그리고 이태원 엔틱가구 거리 인근 외교부 주차장 이건 제가 어디인지 모르겠고요. 후암동 한국은행 생활관 이렇게 또 거론을 하셨어요. 제가 이 세 부지를 다 아는 건 아닌데, 그 재정관리단 부지가 되게 넓은 건 제가 기억을 하거든요.
▶권영세 : 거기 1만 평이 넘습니다.
▷김태현 : 네. 그런데 이게 빈 땅이 아니어서요. 이거는 개발하려면 아무래도 시간이 좀 걸리지 않아요?
▶권영세 : 용산공원 같은 경우는 일단 반환도 안 돼 있고, 그다음에 반환이 됐다 하더라도 환경정화 문제가 있어서 거기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립니다. 지금 예를 들어서 요즘에도 잠깐씩 나오는 캠프킴 부지 있지 않습니까. 거기도 이미 반환받아서 정화작업이 시작이 됐는데, 그 정화작업이 지금 아직도 끝나지 않았어요. 그게 한 2021년이니까 한 5년 이상 지금 정화작업도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대상에서 빠져 있는 상황인데요. 그런데 재정관리단 같은 경우는 그냥 군 막사건물 같은 거니까 그거는 쉽게 헐고 바로 지을 수가 있겠지요. 뭐 1년 내에 아마 착공이 될 겁니다.
▷김태현 : 네.
▶권영세 : 그리고 외교부 주차장 같은 경우는 주차장이 정의상 관리동 건물 같은 거 하나 있고, 빈 땅 아닙니까. 그러니까 거기는 바로 들어갈 수가 있지요. 뭐 누가 거기도 시간 걸린다 하는데요. 그 시간 걸리는 거는, 건축이 하루아침에 뚝딱 짓는 게 아니니까 뭐 그런 정도 시간 걸리는 거를 시간 걸린다고 얘기하면 그건 말이 안 되지요.
▷김태현 : 그러면 의원님, 용산공원 부지 근처에 의원님이 제시하신 그 대안들이 더 빠르게, 그리고 더 많은 양을요.
▶권영세 : 많은 양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많은 양까지는,
▷김태현 : 그건 용도변경 가야 되니까요.
▶권영세 : 네, 많은 양을. 그리고 지금 어린이정원 같은 경우는 굉장히 큰 양인데요. 그런데 오히려 그래서 문제가 있지요. 그건 조금 이따가 얘기를 해 드리겠습니다.
▷김태현 : 더 빠르게 공급할 수 있다.
▶권영세 : 네. 그리고 용산 정도에서 그렇게 뭐 몇천 세대, 그다음에 재개발·재건축에서 새로운 순증세대까지 합하면 1만 호 이상이 그러니까 제공이 될 수 있다 그러면요. 서울시가 25개구이고, 용산구는 그중에서 작은 쪽이니까 얼마든지 그 이상이 공급이 될 수가 있겠지요.
▷김태현 : 그런데 의원님이 대안을 제시하셨는데, 국토부에서는 그거는 염두에 두는 것 같지는 않고요. 지금까지 보면요. 이 법이 지금 뭐,
▶권영세 : 경리단은 아마 자기네들도 옛날부터 생각을 좀 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김태현 : 경리단 부지는요?
▶권영세 : 네.
▷김태현 : 거기 땅이 워낙 넓어서요.
▶권영세 : 그렇지요.
▷김태현 : 그런데 의원님, 지금 민주당에서 법 통과시킨다잖아요.
▶권영세 : 오늘은 일단 나오는 얘기로 돼 있으니까요.
▷김태현 : 네. 그러면 국민의힘에서 막을 방법이 없는 거 아니에요? 국토부에서 확 밀어붙이면요.
▶권영세 : 그렇지요. 그런데 법을 자기네들이 통과시킨다 하더라도, 예를 들어서 지금 용산공원의 다른 지역에 할 경우에요. 지금 어린이정원 같은 경우도 우리가 반환받기는 했지만, 그게 건물을 지을 경우에는 미군과 별도 협의를 해야 된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걸 확인하기 위해서 우리가 국방부에다가 질의서를 보냈는데요. 답을 뭐 밍기적거리고 잘 안 주고 있어요.
▷김태현 : 네.
▶권영세 : 나머지는 반환이 언제 될지도 모르고, 반환받은 다음에 그게 환경정화 문제가 얼마나 걸릴지도 모르니까 그거야말로 부지하세월입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의원님, 당내문제 몇 가지만 짚어보지요. 얼마 전에 의원님께서 장동혁 대표가 당을 위해서 이제 그만하는 것이 맞다라는 취지의 말씀을 하셨잖아요.
▶권영세 : 네.
▷김태현 : 그런데 어제 장동혁 대표가 유튜브 출연해서 얘기한 거 보니까 “총선을 이기려면 중진들이 당대표인 나한테 나가라 그러지 말고, 중진들이 불출마해라. 그 자리에 젊은 청년층을 공천하면 그게 당에게 더 좋을 것이다.” 이렇게 얘기했어요.
▶권영세 : 네.
▷김태현 : 물론 의원님을 꼭 지칭한 건 아닌데요. 나한테 나가라고 하지 말고, 본인이 불출마하라는 얘기는 듣기에 따라서는 의원님의 지역구인 용산을 내놓고 다음 선거 출마하지 마세요. 이 얘기일까요?
▶권영세 : 설마 그렇게 했겠어요? 그 얘기는 일반적으로 중진들이 장 대표에 대해서 부정적이니까 그런 얘기를 했을 것 같은데요. 이게 지금 총선에 누가 나가라 마라 이게 아닙니다. 우리가 총선이라든지 앞으로 있을 대선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우리 당이 우리 책임질 문제에 대해서는 당당히 책임을 지는 그런 모습을 보이고 그래서 좀 새롭게 바뀌어서 또 새로운 지도부가 이 총선이나 대선을 앞두고 당을 정비해서 이렇게 힘차게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우리 당을 위해서 좋다는 얘기이지. 그게 무슨 제가 장동혁 대표보고 총선 나가지 말라 그게 아니지요.
▷김태현 : 그 말씀은 안 하셨지요.
▶권영세 : 그런데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는 거는 틀림없이 지금도 필요하다고 생각이 되고, 지금 최근에 당 사정이나 지금 장 대표의 그런 얘기를 보면 이거는 물러나는 게 확실히 더 맞겠다 그런 생각이 드네요.
▷김태현 : 당을 위해서. 여전히 그 생각을 가지고 권고하신 거잖아요.
▶권영세 : 네.
▷김태현 : 오늘 보니까 4선 이상 중진의원들 모이신다고요. 의원님은 당연히 가실 거고, 거기서 장 대표 사퇴론에 대해서 다시 한번 논의할 거다라는 보도가 있던데요. 실제로 오늘 그 얘기 좀 하실 거예요?
▶권영세 : 오늘 주제는 아마 그것보다 최근에 아마 당협위원장 교체와 관련된 그런 부분인 것 같은데요. 그것도 사실은 적절하지 않다고 봅니다. 지금 그게 예를 들어서 현역의원들을 교체하는 문제를 염두에 두고 있다면 지금 앞으로 총선이 1년 반 이상 남았지 않습니까. 그사이에 저 사람들은 지금 우리 당 의원들까지 술술 불러다가 골프 치면서 개헌 얘기 띄우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김태현 : 대통령이요.
▶권영세 : 네. 그런 상황에서 잘못하다가 이게 지역구도 없어지고, 이게 같은 정도의 열정을 가지고 뛸 수가 있겠어요? 그래서 이런 부분에서 우리 전투력을 지금은 더 보태도 모자랄 판에요. 그리고 요즘에 많은 다툼들이, 싸움들이 국회 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상태에서 그런 분들의 힘을 빼려고 하거나 이런 방향은 적절하지 않고요. 어쨌든 우리의 전투력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우리 당을 이끌어가는 게 필요한데요. 그런 부분에서 좀 부족한 것 같습니다.
▷김태현 : 의원님, 장동혁 대표가 의원님이 사퇴하라 그런다고 해도 사퇴 안 하잖아요. 지금 보면 계속 갈 거 같고, 지금 어제 보니까 김민수 최고위원은 연임 얘기도 공식적으로 이제 꺼내기 시작하던데요. 임기 채우고 연임 시도할 것처럼 보이거든요. 의원님은 어떤 방법을 생각하고 계세요? 그냥 뭐 말로 사퇴해라 사퇴해라 한다고 사퇴할 것 같지는 않은데요.
▶권영세 : 사퇴하라는 목소리가 우리 당에 틀림없이 여러 군데서 있다라는 걸 분명하게 남겨두는 것도 굉장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 당이 그런 데 대해서 다 무책임한 사람들이 아니다라는 걸 보여줄 필요가 있고요. 그다음에 결국은 막아내는 거는 우리 당의 당원들, 우리 당의 일반적인 제도에 의해서 올바른 판단이 내려질 수 있도록 그렇게 하는 거겠지요. 강제로 무슨 누구를 끌어내리거나 이럴 수는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김태현 : 네. 일반적인 제도라고 하면 그러면 최고위원 줄사퇴로 인한 최고위원 붕괴 뭐 이런.
▶권영세 : 그런 것이나. 그래서 뭐 그런 거를 최고위원들이 할 생각이 없으면 나중에 뭐 전당대회까지, 장동혁 대표의 임기가 연장이 되겠지만요. 지금 일부에서 얘기하는 재출마, 민주당에서 정청래 후보가 대표가 재출마했다가 지금 안 되기는 했습니다마는. 이제 그런 걸 생각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그런 모습이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정말 잘했으면 재출마해달라고 부탁까지 했겠지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의원님, 지금 전 통일부 장관이시고, 현재 국회 외통위 위원이시기도 한데요. 어제 대통령이 SNS에 “한미연합훈련을 축소해서 북한과의 대화 분위기를 조성한 트럼프 대통령에게 경의를 표한다.” 이런 취지의 글을 올렸어요. 어떻습니까. 한미연합훈련이 대폭 축소된 게 실제로 11월에 있을 수도 있는 북미회담을 잘 견인할 수 있을 거라고 보세요?
▶권영세 : 글쎄요. 그거 하나 가지고 지금 이루어질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 북한 입장에서는 지금 미국이 왜 저러는지에 대해서도 대강 알고 있으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 쉽사리 그것만 가지고 응할지에 대해서는 저는 좀 의심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것보다는 동맹, 우리도 우리지만 여러 동맹에 대해서 보이는 부정적인 사인에 대해서 굉장히 걱정을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엊그저께 그 모습은 좋은, 잘한 건 아니라고 생각을 하고요. 우리도 반응이야 어쩔 수 없이 그렇게 하겠지만, 우리도 상당히 걱정해야 될 부분이라고 봅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하도록 할게요. 지금까지 국민의힘의 권영세 의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권영세 : 고맙습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S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SBS 김태현의 정치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