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돌 사고 현장
현지시간 19일 새벽 브라질 남부에서 환자들을 이송하던 버스와 트럭이 충돌해 23명이 사망했습니다.
현지 경찰과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0분쯤 파라나주 이피랑가 인근 왕복 2차로 BR-373 고속도로 209km 지점에서 대형 트럭이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편 차선에서 직진하던 소형 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23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 중 3명은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국은 "최소 23명의 사망자가 확인됐으며 피해자 대부분이 버스 탑승자였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 중에는 트럭 운전자도 포함됐습니다.
사고 버스는 파라나주 임비투바시 보건당국 소속으로, 환자와 보호자들을 쿠리치바시의 광역 거점 병원으로 이송하던 중이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도로는 브라질 남부 지역과 브라질 최대 도시 상파울루를 잇는 주요 고속도로입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브라질 연방고속도로 경찰 자료,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