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스포츠

김도영 쐐기 스리런·이의리 3경기 연속 세이브…KIA 4연승 질주

유병민 기자

입력 : 2026.08.19 23:06


▲ KIA 타이거즈 김도영

KIA 타이거즈가 김도영의 화끈한 홈런포를 앞세워 4연승을 달렸습니다.

KIA는 오늘(1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에서 홈팀 한화 이글스를 6대 3으로 제압했습니다.

이로써 4연승을 달린 4위 KIA는 가을야구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갔습니다.

시라카와 게이쇼와 오언 화이트의 선발 대결로 중반까지 투수전이 펼쳐지던 경기는 후반 들어 출렁거렸습니다.

KIA는 2회초 2루타를 치고 나간 오선우가 후속 땅볼로 득점해 선취점을 뽑았고 2회에는 해럴드 카스트로가 우월 솔로홈런을 날려 2대 0을 만들었습니다.

끌려가던 한화는 7회말 노시환이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터뜨려 2대 2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9회초 KIA 타선이 폭발했습니다.

KIA는 사사구 2개로 노아웃 1, 2루에서 박재현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다시 3대 2로 앞섰습니다.

계속된 원아웃 2, 3루에서는 김도영이 좌월 석 점 홈런을 쏘아 올려 쐐기를 박았습니다.

이틀 연속 홈런으로 시즌 37호를 기록한 김도영은 부문 2위 오스틴 딘(32홈런·LG 트윈스)을 5개 차이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를 하며 질주했습니다.

9회말 1점을 만회하는 데 그친 한화는 5연패의 늪에 빠졌습니다.

9회말 노아웃 1, 3루에서 구원 등판한 KIA 이의리는 공 4개만으로 팀 승리를 지키며 3경기 연속 세이브를 수확했습니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