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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이닝 무실점' 톨허스트, 다승 공동 선두…LG, kt전 위닝시리즈

유병민 기자

입력 : 2026.08.19 22:56


▲ LG 선발투수 톨허스트(자료사진)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앤더스 톨허스트가 7이닝 무실점 호투로 다승 공동 선두에 오르며 팀을 위닝시리즈로 이끌었습니다.

LG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kt wiz와 홈 경기에서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전날 kt를 9대 1로 완파한 LG는 7월 2일 키움 히어로즈전 이후 48일 만에 연승을 거두며 이번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확보했습니다.

지난 7월 16∼19일 잠실 4연전에서 kt에 당한 싹쓸이 패배의 아픔도 씻었습니다.

톨허스트는 7이닝 동안 공 97개를 던져 삼진 5개를 잡고 안타 2개, 볼넷 1개만 내줘 무실점해 시즌 11승(9패)째를 수확했습니다.

이로써 톨허스트는 팀 동료 임찬규, 애덤 올러(KIA 타이거즈)와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kt 선발 데이비스 대니엘은 5이닝 동안 7피안타 1볼넷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 투수가 됐습니다.

18일 기준 팀 타율 0.281로 리그 1위인 kt 타선은 이번 시리즈 두 경기에서 5안타 1득점에 그쳤습니다.

전날 3안타로 1점을 내는 데 그친 데 이어 이날은 2안타 무득점으로 침묵했습니다.

LG는 1회말 선취점이자 결승점을 따냈습니다.

선두 타자 신민재가 번트 안타로 출루하며 순조롭게 출발했지만 박해민의 포수 파울플라이와 오스틴 딘의 유격수 땅볼이 나오면서 기회를 살리지 못하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투아웃 1루에서 문정빈이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안타로 기회를 이어갔고, 후속 송찬의가 중견수 왼쪽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때려 귀중한 1점을 얻어냈습니다.

LG는 8회초부터 우강훈, 존 케네디, 손주영을 차례로 투입해 남은 두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한 점 차 승리를 지켰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