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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전당대회 출마자 만찬…이 시각 청와대

강민우 기자

입력 : 2026.08.19 21:17|수정 : 2026.08.19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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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 전당대회가 끝난 지 이틀 만인 오늘(19일), 이재명 대통령이 당 대표 선거에 나섰던 세 사람을 청와대 만찬에 초청했습니다.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민우 기자, 만찬이 아직 진행 중입니까?

<기자>

네, 그렇습니다.

청와대 만찬은 저녁 6시 반부터 시작돼 현재 2시간 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만찬에 앞서 사진 촬영도 있었는데요.

먼저 영상 보시겠습니다.

[서로 한 번씩 이렇게 마주 보시고….]

[송영길/민주당 의원 : 이쪽도 보세요, 이쪽도. 왜 이쪽만 봅니까?]

만찬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였던 김민석 신임 민주당 대표, 정청래, 송영길 의원이 자리했고 또 한병도 원내대표와 강훈식 비서실장, 홍익표 정무수석도 함께 했는데 주스로 건배를 함께하기도 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눌 것이라며, 꽤 늦은 시간까지 만찬이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당 대표 선출 이틀 만에 여권의 핵심 인사들로 만찬이 열린 건 이번 전당대회 과정에서 불거진 갈등에 대해 내부에서도 우려가 컸던 만큼 시급히 그리고 확실히 갈등을 풀어내야 한다는 대통령의 의지가 담긴 걸로도 풀이됩니다.

<앵커>

문재인 전 대통령도 당내 화합을 주문했다고요.

<기자>

앞서 오늘 오전 김민석 대표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의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치열한 경쟁을 하다 보니 당원끼리 내상이 깊은 것 같다며 김 대표에게 포용과 화합을 위해 각별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 부산에서 연 첫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이번 전당대회는 자신의 민생, 실용, 확장 노선이 당원의 압도적 지지를 받은 거라 평가했는데 친청계인 최민희 수석 최고위원은 이번 지도부 구성은 당심을 민심이 견제하는 절묘한 결과였다며 미묘하게 다른 해석을 내놨습니다.

(현장진행 : 정상보, 영상취재 : 하 륭, 영상편집 : 남 일, 디자인 : 한흥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