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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4명 중 1명 '대사이상 지방간'…건강한 생활습관 땐 최대 32%↓

박세용 기자

입력 : 2026.08.19 11:22


▲ 지방간

우리나라 성인 4명 중 1명꼴로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을 앓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민건강영양조사(2016∼2021년)에 참여한 19∼80세 성인 남녀 2만 3천111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 유병률이 24.1%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은 간에 지방이 쌓이면서 비만과 당뇨병 등 대사증후군 위험 요인을 동반하는 만성 간 질환입니다.

과거에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으로 불렸습니다.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은 간경변으로 진행되거나 심혈관 질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연구팀은 건강한 식생활, 충분한 신체활동, 비흡연, 적절한 수면 등 4가지 생활습관과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의 관련성을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최대 32%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6월 국제학술지 'BMC 공중보건'(BMC Public Health)에 온라인 게재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