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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에서 '절망이'로…'골때녀' 김보경, 친정팀 탑걸 상대 피할 수 없는 맞대결

입력 : 2026.08.19 10:43


'FC발라드림' 김보경이 친정팀 'FC탑걸무브먼트'를 상대로 피할 수 없는 결승행 맞대결을 펼친다.

19일 방송되는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과거 FC탑걸무브먼트의 '희망이'이자 에이스로 맹활약했던 김보경이 FC발라드림 이적 후 친정팀을 처음으로 상대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경기를 앞두고 "복잡 미묘하다"는 소회를 밝힌 김보경은 이내 "누구보다 탑걸의 플레이 스타일과 약점을 꿰뚫고 있다"라며 친정팀을 향한 날카로운 출사표를 던졌다. 옛 동료들에게 친정팀의 '희망이'가 아닌 '절망이'로 변신해 팀을 반드시 결승으로 이끌겠다는 남다른 독기를 드러냈다.

이에 맞서는 FC탑걸무브먼트 역시 만만치 않은 각오를 다졌다. 맏언니 채리나를 비롯한 멤버들은 "보경이의 경기 스타일과 습관은 우리가 가장 잘 안다"라며 빈틈없는 '김보경 철통 봉쇄' 수비망을 예고했다. 오랜 시간 한솥밥을 먹었던 옛 동료들의 철벽 수비를 뚫고 김보경의 승부수가 통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이날 경기장에는 운명의 승부를 앞둔 김보경을 위해 '싸이월드 대표 디바' 가수 임정희가 특급 지원군으로 깜짝 등장했다. 임정희는 현장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즉석 '라이브 응원전'을 펼쳐 경기장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친정팀을 위기로 몰아넣을 김보경의 독기 어린 승부수와 결승 진출을 둘러싼 양 팀의 혈투는 19일 밤 9시 방송되는 '골때녀'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