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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훈련 '초유의 축소'인데…북 "새로운 힘으로 대응" 뒷북 비판

김아영 기자

입력 : 2026.08.19 06:46|수정 : 2026.08.19 09:01


▲ 한미연합훈련 '을지 자유의 방패'(UFS)가 진행 중인 18일 경기도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에 아파치 헬기가 대기하고 있다.

북한이 그제(17일)부터 진행 중인 한미 연합연습 '을지프리덤쉴드(UFS)'에 반발하며 '진화하는 위협'에 '진화하는 힘'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논평을 내고 을지프리덤 쉴드를 "우리 국가와 지역의 안보 환경에 가장 직접적이고 노골적 위협"으로 규정하면서 "조선반도정세는 다시금 전쟁발발의 '임계점'을 맞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한반도 유사시를 가정한 지휘소 연습과 10여 차의 야외 실기동훈련 등이 진행된다고 지적하면서 "적들의 군사적 위협을 철저히 무력화하기 위한 우리의 자위적권리행사는 더욱 명백한 행동으로 표현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연합훈련 축소 지시로 14건인 야외 실기동 훈련은 10건 이상 취소될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

북한이 민감하게 반응해 온 반격 작전 연습, 2부 연습도 취소되는 방안이 검토 중인데 북한의 논평은 이런 상황을 반영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논평은 "갈수록 진화되는 적수들의 위협적 행동에는 진화된 새로운 힘으로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주권 안전을 침해하고 위협하는 적수들은 상시 섬멸적인 보복 수단의 정조준권 안에 들어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