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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달라" 했지만…결국 콜라색 소변, 근육 녹아내렸다

이강 기자

입력 : 2026.08.19 07:45|수정 : 2026.08.1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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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 팔굽혀펴기 100번.

군에서 병사에게 강압적으로 팔굽혀펴기를 시켜 근육이 녹아내리는 병을 앓게 한 혐의를 받는 군 간부가 군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군 당국에 따르면, 육군 3광역수사단은 직권남용가혹행위와 폭행치상 혐의로 육군 15사단 소속 A 중사를 육군 검찰단에 송치했습니다.

A 중사는 지난 3월, 철원군 15사단 체력단련실에서 B 상병에게 강압적으로 팔굽혀펴기를 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 상병은 '너무 힘들다'며 여러 차례 중단을 요청했지만 중사는 멈추지 않았고, 결국 100회에 가까운 팔굽혀펴기를 했습니다.

양팔에 극심한 통증을 느낀 B 상병은 콜라색 소변을 봤다고 하는데요.

이후 횡문근융해증 진단을 받고 2주 동안 입원 치료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