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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출발하는 SOOP…"꼴찌 후보? 목표는 우승!"

편광현 기자

입력 : 2026.08.18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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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자 배구 페퍼저축은행을 인수한 새 막내 구단 '숲'이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약해진 전력에 꼴찌 후보로 평가받지만, 7년 만에 코트로 돌아온 김세진 신임 감독은 정색하며, '우승이 목표'라고 못 박았습니다.

편광현 기자입니다.

<기자>

아직 전남광주 염주체육관 곳곳에 옛 구단의 흔적이 남아 있지만, 선수들은 새 구단 로고가 새겨진 훈련복을 입고 새 시대를 시작했습니다.

팀 해체로 배구를 그만둘 뻔한 위기에서 얻은 기회인 만큼 각오가 남다릅니다.

[고예림/SOOP 주장 : 솔직히 (팀이) 없어지면 이대로 (배구를) 그만둘 수도 있겠단 생각을 했는데 한 번의 기회가 더 찾아온 것 같아서 너무 감사했고….]

SOOP의 창단 첫 사령탑으로 7년 만에 코트에 복귀한 김세진 신임 감독은 선수들의 마음을 다잡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김세진/SOOP 감독 : 선수들이 겪은 아픔, 이게 좀 이 안에서 승화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그래서 좀 끈끈한 팀이 될 수도 있겠구나라는 상상을 합니다.]

[김세진/SOOP 감독 : 들어가서 툭 대면 되는걸]

가뜩이나 약한 전력에서 주축 선수 박정아, 이한비까지 떠나가며 꼴찌 후보로 평가받고 있지만, 김세진 감독은 이름값 대신 조직력으로 우승을 노리겠다는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김세진/SOOP 감독 : 목표는 우승입니다. 플레이오프 가는 것도 밖에서 보면 헛소리다 할 수도 있어요. 수퍼스만의 짜임새 있는 색깔 이런 거 한번 내보고 싶습니다.]

(영상취재 : 황인석, 영상편집 : 황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