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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4' 노재원 "상업영화 주연 데뷔…꿈만 같다" 뭉클 소감

입력 : 2026.08.18 14:19


배우 노재원이 상업영화 주연 데뷔를 앞둔 뭉클한 소감을 밝혔다.

18일 오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타자: 벨제붑의 노래'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노재원은 "주연으로서 상업영화는 태어나서 처음이다. 저에겐 참 뜻깊고 특별한 일이고 꿈만 같다"는 가슴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러나 그 생각만 하기에는 제가 하고자 하는 연기와 가고자 하는 길이 있어서 박태영만 생각하면서 연기했다. 그 부담감을 잠시 내려놓고 연기하는 순간에는 연기만 하면서 촬영 기간을 보냈다.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 한번 감독님에게 저를 캐스팅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타짜 포스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노재원은 이번 작품에서 박태영으로 분했다. 장태영(변요한)과는 우정과 배신을 넘나드는 감정의 화학작용을 보여줄 예정이다.

변요한은 연기 호흡을 맞춘 동료 노재원에 대해 "원작과 싱크로율 200%"라며 치켜세웠다. 노재원은 "'타짜' 원작을 읽었을 때 너무 훌륭한 이야기였다. 만화를 보고 나서 거의 두 달 동안 헤어 나올 수 없었다. 그 만화 속 이미지를 버리는데 시간이 필요할 정도였다"고 원작의 우수함을 강조했다.
변요한 노재원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자신만의 박태영을 만드는 데는 파트너인 변요한의 역할이 컸다고 밝혔다. 노재원은 "연기할 때 중요한 키가 변요한 선배였다. 변요한이라는 배우는 장태영 그 자체였다. 현장에서도 그랬다. 질투도 나고 닮고 싶기도 해서 연기를 따라 하기도 했다. 박태영을 연기하는데 큰 힌트가 됐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세상을 다 가진 줄 알았던 장태영(변요한), 그리고 그의 모든 것을 빼앗은 같은 이름의 절친 박태영(노재원)이 글로벌 도박판에서 다시 만나 복수의 한판을 벌이게 되는 범죄 영화로 오는 9월 23일 개봉한다.



<사진 = 백승철 기자>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