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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10월 31일 개막…KB손보 임시 연고지 미정

유병민 기자

입력 : 2026.08.18 11:43


▲ 프로배구 2025-2026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 5차전 경기에서 승리하며 통합우승을 차지한 대한항공 선수들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오늘(18일) 2026-2027 프로배구 V리그 남녀부 일정을 발표했습니다.

새 시즌 프로배구 정규리그는 10월 31일 개막해 내년 4월 2일 마무리됩니다.

개막전은 전통에 따라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었던 팀들이 장식합니다.

10월 31일 오후 2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는 남자부 디펜딩 챔피언 대한항공과 준우승팀 현대캐피탈이 시즌 첫 경기를 치릅니다.

같은 날 오후 5시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여자부 디펜딩 챔피언 GS칼텍스와 준우승팀 한국도로공사가 맞붙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을 인수해 V리그에 합류한 여자부 SOOP은 11월 1일 오후 4시 원정인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흥국생명을 상대로 창단 첫 경기를 치릅니다.

남자부 KB손해보험의 임시 연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KB손보는 2024년 12월 기존 홈구장인 의정부체육관이 정밀안전진단에서 안전 문제를 지적받아 폐쇄되면서 안방을 잃었고, 이후 의정부 경민대체육관을 임시 홈구장으로 사용했습니다.

KB손보는 의정부시가 의정부체육관을 철거하고 전면 재시공하기로 하면서 2026-2027시즌 타지역에서 홈 경기를 치르기로 했습니다.

KB손보는 11월 1일 임시 홈구장에서 삼성화재와 시즌 개막전을 치릅니다.

새 시즌 V리그는 남녀부 6라운드, 팀당 36경기씩 치르며 포스트시즌은 내년 4월 5일부터 최대 4월 22일까지 열립니다.

준플레이오프는 정규리그 4위 팀이 3위 팀과 승점 3점 이내일 경우 단판으로 진행합니다.

플레이오프는 3전 2승제, 챔피언결정전은 5전 3승제로 치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