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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끌어안고 "당청 원팀"…김민석·강훈식 첫 상견례

김관진 기자

입력 : 2026.08.18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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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석 민주당 신임 대표와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이 오늘(18일) 첫 상견례를 갖고 '당청 원팀'을 강조했습니다. 오는 23일에는 민주당 새 지도부 출범 이후 첫 고위당정협의회도 열립니다.

김관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당선 이후 첫날인 김민석 민주당 신임 대표는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과 접견을 오늘 첫 일정으로 삼았습니다.

강 실장은 이 자리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보낸 취임 축하 난을 전달했습니다.

김민석 대표는 총리 시절 함께 국정을 논의했던 대통령실 참모진을 다시 만났다며 당과 대통령실 사이 긴밀한 소통을 강조했습니다.

[김민석/민주당 대표 : 벽이 없는 원팀으로서의 완성과 소통이 이루어지겠구나 하는 그런 느낌과 기대와 책임감을 갖게 됐습니다.]

김 대표는 당이 정부의 국정 운영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민생 현장에서 들은 목소리를 정부와 대통령실에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전당대회 직후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를 찾은 사실도 언급하며 피해 주민 지원에 당정이 함께 나서겠다고 했습니다.

강훈식 비서실장도 당정일체를 강조하며 화답했습니다.

[강훈식/청와대 비서실장 : 당과 정부가 원팀으로 뛰는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정부도 당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 현장의 민심을 국정에 더욱 충실히 반영 하겠습니다.]

공개 발언을 마친 김 대표와 강 실장은 취재진 앞에서 포옹하기도 했습니다.

민주당과 정부는 오는 23일 오전 김 대표 취임 이후 첫 고위당정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안건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는데, 새 지도부와 정부·청와대 간 상견례 성격으로 진행될 걸로 보입니다.

박성준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김 대표가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등 야당 지도부를 예방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확장·덧셈 정치를 하지 않겠느냐"며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영상편집 : 박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