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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대상은 모두 외국인…포옛은 서류 탈락

이정찬 기자

입력 : 2026.08.17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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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축구협회가 축구대표팀 임시 사령탑 후보 서류 심사를 마무리하고 이번 주 면접 전형을 진행합니다. 면접에 임하는 후보는 전원 '외국인'이고, 거스 포옛 '전 전북 감독'은 탈락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정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축구협회는 오늘(17일) "지난 주말 임시 감독 및 코치진 공개 채용에 대한 서류 심사를 마무리하고 지원자들에게 합격 여부를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협회는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화상 면접을 진행할 계획인데, 취재 결과 서류 심사를 통과한 후보는 5명 정도로 모두 외국인이고, 관심을 모은 거스 포옛 전 전북 감독은 탈락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포옛 감독은 지난해 전북 사령탑에 부임해 K리그와 컵대회 '2관왕'을 이끄는 등 우리 선수들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어수선한 분위기를 빠르게 수습할 적임자로 주목을 받았지만, 이동국 등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점수가 상대적으로 낮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축구계 관계자는 "앞서 공지한 대로 이번 대표팀 지도자는 사단 형태로 공모하는 만큼, 감독과 코칭스태프의 협업 계획, 코치진의 구체적인 업무 수행 계획과 경험 역시 중요한 평가 요소였다"며 "모든 지원자를 똑같은 잣대로 평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한체육회 권고에 따라 평가위원회를 구성한 축구협회는 면접의 경우, 전력강화위원과 외부 평가위원이 5대 5 같은 비율로 참여해 평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 이재성, 디자인 : 이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