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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신임 당 대표 김민석…득표율 54.08%

박예린 기자

입력 : 2026.08.17 20:28|수정 : 2026.08.17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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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 신임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조금 전 마무리됐습니다. 치열한 접전 끝에 54.08%의 득표율로 1위를 기록한 김민석 후보가, 민주당 새 당 대표로 당선됐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예린 기자, 전당대회 결과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조금 전 민주당 전당대회가 끝난 대전 컨벤션센터입니다.

이변 없이 김민석 후보가 최종 득표율 54.08%로 1위를 차지해 민주당 신임 당대표로 선출됐습니다.

2위인 정청래 후보는 45.92%로 두 후보 득표율은 8.16%포인트 차입니다.

어제(16일)까지 진행된 지역별 순회경선의 권리당원 투표 결과에, 오늘 대의원 투표 결과와 국민여론조사가 합산됐는데, 1차 집계에서 김 후보가 과반을 득표하진 못하면서 어제 전당대회부터 도입된 선호투표제에 따라서 3위인 송영길 후보 지지자의 2순위 선택을 합산해 최종 승자를 가렸습니다.

김민석 신임 당 대표는 수락 연설에서 낙오와 차별, 소외 없이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당원들과 함께 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들어보겠습니다.

[김민석/민주당 신임 당대표 : 당청 관계는 국정의 중심인 대통령과 정부를 지원하는 전면 협력의 창조적 수평 관계가 될 것입니다. 성공을 위해 토론하고, 직언하고, 방패가 되고...]

전당대회 과정에서 친명계와 친청계 사이, 신천지 의혹 등으로 갈등이 고조됐던 만큼, 어떻게 이를 봉합하고, 당을 통합할지가 김 대표 앞에 놓인 첫 번째 과제로 보입니다.

<앵커>

최고위원도 오늘 선출됐죠?

<기자>

네, 5명을 뽑는 최고위원 경선 결과, 1위부터 5위까지 최민희, 박선원, 서미화, 이성윤, 한민수 후보가 차지했습니다.

친청계 최고위원이 최민희, 이성윤, 한민수 후보로 3명, 친명계 최고위원은 박선원, 서미화 후보로 2명입니다.

친명계 임미애, 김영호 후보가 같은 친명계 김용 후보 지지를 선언하면서 어제 서울경기 순회경선 직후 사퇴했지만, 김용 후보는 6위로 고배를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