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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외에도 휴대폰 사용 금지…'폰 프리 스쿨' 늘어나나

이강 기자

입력 : 2026.08.17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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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학기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 수업 시간에 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이 금지됐습니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2학기부터는요, 수업 시간을 넘어서 학교생활 전반에서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는 정책에 나선다는 소식입니다.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말까지 교육활동과 관계없는 휴대전화 사용을 사실상 전면 제한하는 '폰 프리 스쿨' 300곳을 지정합니다.

강원도교육청도 다음 달부터 초·중·고등학교 10곳과 유치원 3곳에서 스마트폰 청정학교를 시범 운영합니다.

쉬는 시간과 통학차량 대기 시간 등에도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는 방식인데, 내년에는 통화와 문자, 위치 확인 기능만 가능한 청정폰 1만 대를 보급할 계획입니다.

대구시교육청과 전북도교육청도 2학기부터 유사한 시범사업을 추진하는데요.

스마트폰 규제가 확대되면서 이를 둘러싼 논란도 커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앞서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 2월, 교내 휴대폰 사용을 전면 제한한 한 고등학교에 대해 '학생의 기본권을 과도하게 침해하는 것'이라며 생활 규정 시정을 권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