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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버스 창문에 낀 승객…"차가 끼어들어" 17명 부상

제희원 기자

입력 : 2026.08.16 20:20|수정 : 2026.08.16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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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일인 오늘(16일) 교통사고 소식도 잇따랐습니다. 강원 영월에서는 관광버스가 옹벽을 들이받고 넘어져 승객 17명이 다쳤습니다. 전남광주에서는 승합차가 분식집으로 돌진하는 사고도 났습니다.

제희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옆으로 기울어진 관광버스 안.

구조대원들이 장비를 동원해 창문 사이 몸이 낀 승객을 빼내려고 안간힘을 씁니다.

[구조대원 : 좋아, 속도 좋아. 됐다. 조금만 더 올릴게요.]

오늘 오전 9시쯤 강원 영월군 느릅재 터널 근처 도로를 달리던 관광버스가 갑자기 옹벽을 들이받고 전도됐습니다.

이 사고로 탑승객 18명 가운데 1명이 팔이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고, 16명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버스가 끼어드는 차량을 피하려다 옹벽을 들이받고 옆으로 넘어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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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1시쯤엔 경부고속도로 청주 방향 옥산분기점 인근에서 고속버스와 승용차가 부딪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승용차 운전자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사고 여파로 일부 차로가 통제돼 휴일 낮 시간대 극심한 교통 정체를 빚었습니다.

경찰은 승용차가 차선을 바꾸려다 버스 전용 차로를 달리던 고속버스와 부딪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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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12시 40분쯤엔 전남광주 동구 산수시장에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승합차가 분식집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가게 상인 등 모두 6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70대 운전자가 주차된 차량을 이동하는 과정에서 브레이크와 가속 페달을 오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안여진, 화면제공 : 강원소방본부·전남광주소방본부·시청자 송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