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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공주대, 통합 주요 쟁점 합의…통합 교명은 '충남대'로

정반석 기자

입력 : 2026.08.14 15:01


▲ 충남대와 공주대 통합 관련 기자회견

통합을 추진 중인 국립 충남대와 공주대의 통합대학 교명을 '충남대학교'로 하는 조정안이 제시됐습니다.

양 대학은 14일 오후 세종 공동캠퍼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통합 주요 쟁점 사항 합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통합 준비위원회 조정안에 따르면 통합대학의 법적인 대표 주소는 대전으로 하고 통합본부는 대전과 충남 공주 양쪽 두기로 했습니다.

충남대와 공주대는 통합을 추진하면서 통합대학 이름과 통합본부 위치 등을 두고 이견을 보여왔습니다.

이견을 보이는 주요 쟁점 사항을 두고 대학 보직자, 학장단·대학평의원 추천인 등 모두 28명으로 구성된 통합 준비위원회가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이런 조정안을 제시했습니다.

통합본부는 양쪽 대학에 두지만, 주요 기능을 집중하는 방식이 아닌 캠퍼스 특성화와 연계해 주요 행정 기능을 전략적으로 배치합니다.

양 대학 캠퍼스의 강점과 역할을 고려해 주요 기능을 분담하고 통합대학 차원의 연계·조정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충남대와 공주대는 이번 합의 사항을 토대로 구성원 찬반 투표와 학무회의, 대학평의위원회 등을 거쳐 다음 달 중으로 교육부에 통합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