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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버스 누적 탑승객, 운항 11개월만 50만 명 돌파

홍순준 기자

입력 : 2026.08.14 14:09


▲ 마곡으로 향하는 한강버스

한강버스의 누적 탑승객이 5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서울시는 어제(13일) 기준 한강버스 누적 탑승객이 50만 1천43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9월 18일 정식 운항을 시작한 한강버스는 운항 초기인 작년 11월 바닥 걸림 사고가 발생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습니다.

전 구간 운항을 재개하기 전인 올해 2월까지 약 반년 간은 누적 이용객이 10만 명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3월 1일부터 전 구간 운항을 재개하고 운영이 안정화되면서 탑승객이 꾸준히 늘었고, 결국 정식 운항 11개월 만에 누적 탑승객이 50만 명을 돌파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한강버스 이용 수요는 주말에 집중됐습니다.

누적 탑승객 중 토·일요일 이용객은 24만 3천509명으로 약 49%를 차지했습니다.

선착장별로는 여의도선착장에서 17만 7천893명이 탑승해 가장 많았으며 잠실(6만 9천227명), 마곡(6만 6천818명), 뚝섬(5만 8천526명)이 뒤를 이었습니다.

한강버스를 이용한 시민들의 만족도도 높았습니다.

서울시가 6월 29일부터 7월 5일까지 한강버스 이용자 3천56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설문 참여자의 93%가 향후 한강버스를 다시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지인에게 한강버스를 추천할 생각이 있다는 응답은 95%에 달했습니다.

(사진=서울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