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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치료비 2년 새 2배↑…정부, 실태조사 나선다

한지연 기자

입력 : 2026.08.14 10:27|수정 : 2026.08.1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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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반려동물 치료비가 2년 사이 약 두 배로 늘어난 가운데, 정부가 질환별 진료비 실태조사에 나섭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에 따르면,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최근 2년간 지출한 치료비는 평균 102만 7천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2023년 평균 57만 7천 원과 비교하면 약 두 배로 증가한 수준입니다.

반려견 가구의 52.6%는 피부질환 치료비를 최대 지출 항목으로 꼽았고, 반려묘 가구에서는 정기·치료 목적의 검진비가 54.1%로 가장 많았습니다.

치료비는 반려동물의 나이가 들수록 증가해 반려견은 7세 이후, 반려묘는 6세 이후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와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오는 24일까지 반려동물 보호자를 대상으로 개와 고양이의 질환별 진료비를 조사합니다.

최근 1년간 지출한 총진료비와 부담이 가장 컸던 치료 단계 등을 파악해, 질환 연구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자료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해당 콘텐츠는 AI 오디오로 제작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