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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이하 여자배구 대표팀이 조별리그 전승에 이어 16강전에서도 필리핀을 완파하고 8강에 올랐습니다.
패배를 잊은 '배구 소녀'들은 16강 상대 필리핀도 압도했습니다.
손서연과 어민서, 장수인 삼각 편대가 강력한 스파이크를 터뜨렸고 세터 이서인은 상대 코트에 틈이 보이면 공을 밀어 넣어 허를 찔렀습니다.
필리핀을 3대 0으로 꺾은 대표팀은 조별리그부터 6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이승여/U-17 여자배구 대표팀 감독 : 오늘 승리한 것에 대해 너무 기쁘고요. 마지막까지 집중을 잘해줘서 기쁩니다.]
대표팀 선수들은 내일(15일) 8강전 상대인 강호 튀르키예도 넘겠다는 각오입니다.
[어민서/U-17 여자배구 국가대표 : (튀르키예는) 신장이 높은 팀이기 때문에 저희끼리 똘똘 뭉쳐서 빠른 플레이와 받는 거에 조금 더 신경 써서 해야 할 거 같고, 그리고 이기겠습니다.]
[영상편집 : 김준희, 영상제공 : ENA 스포츠·SO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