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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5·18은 명실상부 민주화 운동…왜곡·폄훼 엄단해야"

강민우 기자

입력 : 2026.08.13 18:46


▲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

청와대는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에서 우파 단체와 함께 '5·18 민주화운동이 재조명 공개포럼'을 진행한 것에 대해 즉답을 피하면서도 "민주화 운동에 대해 혹여라도 왜곡하고 폄훼하는 모든 시도는 사회적으로 엄단해야 할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이진숙 의원은 오늘(13일), 국회도서관에서 뉴라이트 인사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가 대표를 맡은 시민단체 '새역사국민운동'과 공동으로 '5·18 민주화운동의 재조명 국회 공개포럼'을 주최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원내지도부는 논의된 내용이 당의 공식 입장이 아니라고 밝혔으나,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5·18을 폄훼하고 있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오늘 청와대에서 이에 대한 기자 질문에 "정확히 파악이 안 된 사항이라 다음에 더 알아보고 답을 드리겠다"면서 즉답을 피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다만, 5.18 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발전시킨 명실상부한 민주화 운동이라는 점과 이 민주화운동에 대해서 혹여라도 왜곡하고 폄훼하는 모든 시도들은 단호히 사회적으로 엄단해야 될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허위사실 유포 등이 있다면 이는 좀 다른 차원에서 접근해야 될 문제"라고 덧붙였습니다.

강유정 수석대변인은 자신의 언급이 일반론이라고 부연했습니다.